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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주변의 모든 음악을 한층 깊이 있는 소리로, 로워스트링콰르텟 <Music on the Edge>

  • 작성일  2022-04-15
  • 조회수  1703

https://blog.naver.com/withinnews/222700959876

 

[위드인뉴스 김영식]

새로움과 특별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국내 최초의 저음악기 사중주단으로 매번 새로운 공연을 선사하는 로워스트링콰르텟이 ‘2022 티엘아이 핫 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5월 12일(목) 오후 8시, 공연 타이틀 lt;Music on the Edge 를 통해 색다른 클래식악기 연주와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선사한다.

현 시대를 대변하는 사중주단

저음악기에서 구현되는 풍부한 울림으로 특별한 연주를 선보이는 로워스트링콰르텟은 비올리스트 이신규, 노원빈, 첼리스트 이경준, 그리고 베이시스트 조용우로 구성된 현악 사중주단이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클럽M의 비올리스트 및 클래시칸앙상블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이신규, 독일 쾰른음대 졸업 후 국내외 다수의 무대를 통해 음악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비올리스트 노원빈, 따뜻한 감수성과 서정적인 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첼리스트 이경준과 풍부하고 깊은 저음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함께 모여 이전에 없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사중주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로워스트링콰르텟은 ‘현 시대를 대변하는 사중주단’을 목표로 클래식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폭 넓게 아우르는 작품을 그들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클래식 현대음악 기법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더해 연주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저음악기들의 하모니가 주는 특유의 색채감으로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첫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한 로워스트링콰르텟은 국내 관객들에게 창단 첫해부터 ‘2019년 최고의 공연’ 등의 찬사를 받았다.

창단과 동시에 서촌공간서로, 흰물결아트센터 등의 공연장으로부터 여러 공연에 초청받았으며, 2020년에는 한국음악협회의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든 장르의 클래식화 작업을 통해 클래식음악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Multiplassic’ 이라는 타이틀의 공연과 서초금요음악회 초청공연을 통해 매 공연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상 구석구석에서 흐르는 모든 음악을 클래식으로!

선물처럼 찾아 온 네 남자의 열정적인 공연

오는 5월 로워스트링콰르텟의 네 연주자가 선보일 에서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로워스트링콰르텟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선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더욱 깊은 울림의 클래식음악으로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일상 속에서 들려오던 클래식음악을 새롭게 편곡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볼컴의 ‘우아한 유령’부터 프로코피예프의 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 중 ‘기사들의 춤’, 코렐리의 ‘라 폴리아 변주곡’, 그리고 피아졸라의 ‘카페 1930’, ‘나이트클럽 1960’, ‘망각’까지 색채가 남달리 뚜렷한 작곡가들의 음악에 로워스트링콰르텟만의 특별함과 강렬함을 더한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모두에게 친숙한 대중음악 작품들을 로워스트링콰르텟이 직접 편곡한 반전미 가득한 공연이 펼쳐진다. 후반부의 모든 곡은 공연 당일 깜짝 공개되며 공연 일주일 전부터는 티엘아이 아트센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단서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완연한 봄의 기운과 함께 진한 클래식음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로워스트링콰르텟의 는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1544-1555)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티엘아이 아트센터 031-779-1500)

PROGRAM

볼컴 우아한 유령 W. Bolcom Graceful Ghost

프로코피예프 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 중 ‘기사들의 춤’ S. Prokofiev ‘Dance of the Knights’ from

코렐리 라 폴리아 변주곡 A. Corelli La Folia Variation

피아졸라 카페 1930 A. Piazzolla 1930 Café,

피아졸라 나이트클럽 1960 A. Piazzolla Night Club 1960

피아졸라 망각 A. Piazzolla Oblivion

And “Programs arranged by Lower-String Quartet”

김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