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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클래식을 더 가까이...티엘아이 아트센터 2022년 라인업 공개

  • 작성일  2022-01-03
  • 조회수  2070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5134 

 

한재민 첼리스트, 박규민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피다(사진 왼쪽부터)

 

새해를 알리듯 도내 공연장 곳곳에서 올 한해 공연 프로그램 발표를 준비 중이다. 그 중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지난 연말부터 일찌감치 올 한해 주요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우선 젊고 트렌디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핫 스테이지>로 문을 연다. 클래식 유튜버 겸 뮤직 엔터테이너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 야화(野話)>(3월 26일)에 이어 5월에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로워 스트링 콰르텟의 ‘Multiple+Classic = Multiplassic’(5월 12일)이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운 클래식 음악을 전한다.

한국을 빛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무대인 <티엘아이 아티스트 시리즈> 첫 무대는 정교하고 대담한 스케일, 깨끗한 음색과 깊은 서정성을 지닌 김규연 피아노 독주회(6월 16일)로 연다. 또 화려한 기교와 음악성으로 비올라 연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한나 비올라 독주회(12월 8일), 신동에서 세계적인 거장으로 성장한 감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예술가 장유진 바이올린 독주회(12월 15일)가 관객과 만난다.

세계음악계에 이름을 알리는 영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영 비르투오조 시리즈>에는 2021년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1위,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한재민 첼로독주회(5월 27일)가 준비됐다. 또 2019년 막스 로스탈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을 거머쥔 박규민 바이올린 독주회(7월 26일), 유럽 정상의 오케스트라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 한여진과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 우승자 하피스트 황세희가 선보일 특별한 하모니 듀오 피다의 마법 같은 앙상블 무대(8월 2일)도 펼쳐진다.
 

바리톤 고성현, 최현수(왼쪽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보컬 시리즈>에서는 ‘세계 오페라계의 히어로’ 바리톤 고성현 독창회(11월 10일)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 등 13개 국제콩쿠르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리톤 최현수 독창회(11월 17일)가 마련됐다.

대표 브랜드 <제4회 티엘아이 실내악 축제>(10월18일~30일)는 ‘TLi Coffee House’를 주제로, 깊어 가는 가을에 커피 향처럼 진한 감성 한 스푼 곁들인 라인업과 실내악 음악을 선보인다. 티엘에이 아트센터 첫 상주단체인 ‘앙상블 블랭크’ 의 ‘오프닝 갈라 콘서트: 최재혁과 앙상블 블랭크’(11월 24일)은 좀처럼 공연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20세기와 21세기, 그리고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할 예정이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고품질의 공연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수도권 대표 공연장으로 더욱 탄탄히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