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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 재즈속으로 스며든 천상의 하모니
- 작성일 2018-10-16
- 조회수 7065
성남 티엘아이센터서 23일 공연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 마지막 제자
오텀 리브스 등 명곡 플루트로 연주
최나경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줄리어스 베이커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졸업 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제프리 케이너를 사사했으며 이후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음대를 비롯해 콜번 스쿨, 맨하탄 음대, 인디애나 주립대, 플로리다 대학, 비엔나 음대, 뮌헨 음대 등에서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가진 바 있다.
한국인 관악기 주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신시내티심포니,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와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빈심포니, 음악감독 파비오 루이지)에 수석으로 임명돼 세계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로서 우뚝 섰으며, 한국 관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음악을 즐기고 전달하는 데에 국경과 장르의 벽은 없다’는 최나경은 솔로 리사이틀과 협연은 물론, 실내악과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다.
그녀는 레퍼토리의 확장을 위해 바이올린 곡들을 플루트로 편곡하여 연주하기도 하며, 재즈와 팝, 즉흥연주 등으로 청중에게 신선한 감흥을 안겨 주고 있다. 430만의 조회 수에 달하는 유튜브 연주 영상들로 그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오텀 리브스(고엽), 조지 거쉰의 레이디 비 굿, 테이크 5, 프레디 허바드의 버드라이크 등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명곡을 플루트로 연주한다. 특히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이끄는 트리오가 함께 참여해 최나경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재즈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31-779-1500, www.tliart.co.kr /정민수기자 jms@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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