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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3DIVAS & VIRTUOSI' 시리즈, 티엘아이 아트센터서 열린다
- 작성일 2019-05-07
- 조회수 6163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주희성,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정상급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3DIVAS & VIRTUOSI> 시리즈가 오는 2019년 5월 11일, 5월 18일, 6월 1일까지 약 4주 동안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5월 11일, 첫 번째 시리즈로 첼리스트 김민지와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열린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롬 졸업,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HAMS 국제 첼로콩쿠르,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콩쿠르, 허드슨 밸리 현악콩쿠르,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현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 오푸스 앙상블, 금호솔로이스츠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뉴올리언스 국제 피아노콩쿠르, 더들리 국제 피아노콩쿠르, 시몬 벨스키 뮤직 어워드 등에서 우승, 현재 모교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스누투오지(SNU 비르투오지)가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6월 1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후 워싱턴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며, 몬트리올,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한 후 오벌린 음대, 휴스턴 음대 교수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서울비르투오지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민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3인의 연주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하여 서로 일정을 조율하고 레퍼토리를 제안하며 머리를 맞대었다.
시리즈의 첫 번째인 첼리스트 김민지와 서울비르투오지 공연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모음곡 1번’과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서울비르투오지가 함께 연주한다.
두 번째,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스누투오지 앙상블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2번 월광’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소나타 2번’ 연주로 학구적이면서도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스누투오지가 멘델스존의 ‘더블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마지막 세 번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공연에서는 김한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Korean Simple Suite’를 세계 초연하며,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을 첼리스트 김민지와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함께 연주한다. 화려하고 낭만적인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의 사계’ 연주로 이번 릴레이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전석 4만원이다. 4월 26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 전체 공연 패키지 예매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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