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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바리톤 석상근과 배우 선우재덕이 꾸미는 가정의달 콘서트
- 작성일 2019-04-15
- 조회수 6171
세계적 바리톤 석상근과 배우 선우재덕이 함께 하는 동요 콘서트가 가정의달인 5월에 열린다.
가정의달 기념 콘서트 ‘메모리’(Memory)는 내달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석상근은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주역가수로 무대를 수놓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다.
독일 뮌스터 시립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는 동안 ‘극장을 빛낸 최고 가수상’(2012년)을 받았다. 또한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무려 7차례나 우승했다. 이탈리아 티토 곱비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최고의 바리톤 특별상을 받았고 자코모 아라갈, 레나타 테발디, 움베르토 조르다노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1등을 했다.
이탈리아, 스웨덴, 독일, 폴란드, 스페인, 루마니아 등 유럽 전역에서 공연하며 베르디아노(베르디 전문가수)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동요 콘서트를 열고 관객에게 유기농 같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배우 선우재덕이 사회를 맡고 색소포니스트 송동건, 피아니스트 김건호 정환호,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 등이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동요를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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