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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한국가곡부터 오페라까지…2018 티엘아이아트센터 여름 음악축제 ‘청소년음악회’

  • 작성일  2018-08-09
  • 조회수  7898
▲ 이문경 바이올리니스트
▲ 이문경 바이올리니스트


한국가곡부터 오페라, 국악, 클래식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음악축제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우선 오는 15일에는 청울 아트 컴퍼니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청울 아트 컴퍼니의 연주로 한국가곡광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듣는다. 오페라는 우리 귀에 익숙한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리는 그 목소리’와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흐른다. 이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가곡 ‘꽃구름 속에’, ‘동심초’ 등도 연주되며, 청소년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곡들에 재밌는 해석이 가미된다.

다음날인 16일에는 현과 피아노의 콜라<‘JS string(제이에스 스트링)’과 함께하는 청소년클래식>이 열린다. JS String은 독특한 편곡으로 차별화된 연주를 선보이는 5인조 연주단이다. 이날 영화 <타이타닉>, <해리포터>, <캐리비안 해적> OST 등 현의 선율로 연주를 하며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어 17일은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의 <융성웅성 국악을 여는 열쇠>가 청소년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공연은 국악기로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의 ‘Cheer up’, 엑소의 ‘으르렁’을 포함해 영화 <라라랜드>,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ost를 연주한다.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은 해금, 가양금, 비파, 아쟁 등으로 청소년 인기곡들을 연주하며 국악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18일에는 한 여름에 듣는 사계절의 매력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 with Atem Quartet ‘비발디 사계’>가 무대에 올라간다. 이문경 바이올리니스트와 Atem Quartet가 비발디의 ‘사계’ 연주와 함께 곡 해설도 가미돼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거문고, 피리, 태평소, 판소리까지 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희희낙락 국악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무대에는 아트컴퍼니 달문이 연주하며 ‘침향무 2중주’, ‘만춘민춘곡’, ‘신뱃놀이’, ‘사랑가’ 등이 울릴 예정이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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