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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준, 내달 7일 독주회 갖는다
- 작성일 2021-08-18
- 조회수 3138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영재로 입학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준이 독주회 무대에 선다.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다음 달 7일 클래식음악계 라이징 스타의 산실로 불리는 ‘젊은 음악가 시리즈’공연을 진행한다.
‘트리오 레스페베르 콘서트’을 시작으로 ‘윤소희 비올라 독주회’를 잇는 세 번째 공연은 김시준 바이올린 독주회다.
김시준 바이올리니스트는 만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만18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영재 입학, 현재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정교한 보잉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능력을 보여주면서 2020년 동아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했다. 또 국내 주요 콩쿠르와 평창 대관령음악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시준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 포스터. 사진=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특히2019년에는 벨기에 마틸드 왕비를 위한 특별 음악회에서 연주해 ‘이미 경지에 올랐다’ ‘다음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라는 평과 함께 떠오르는 신예 연주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27번G장조’,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4번’, 브람스의 ‘스케르초’, ‘바이올린 소나타1번G장조 작품78’, 왁스만의‘카르멘 판타지’까지 총5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인터파크, 예스24, 11번가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 원이다. (문의:031-779-1500)
박용규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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